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Jake Shin Jan 15. 2024

2. 시대예보 : 핵개인의 시대

변화 수용 및 지속적 역량 개발


지난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CES2024가 개최되었습니다. 주요 테마는 인공지능였고 각 업체별로 사업/기술 전략 방향성 및 프로토타입 전시 통한 경쟁우위 선점 위한 장였습니다. 작년부터 두각을 보인 생성형 인공지능 (오픈 AI사의 쳇 GPT 등)이 이번 CES2024 통해 한층 고도화된 상황였습니다. 향후 다양한 분야 (모빌리티, 인프라, 가전제품 등)에서 본격적으로 적용이 되어 기술/사용 측면에 시너지를 낼 것으로 전문가 들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전문적인 역량을 가진 그룹/개인이 활약가능한 시대 도래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소수의 인원으로 구성 이된 스타트업 현황도 대기업들이 주의 깊게 눈여겨보는 것은 당연한 것이겠지요.




"효도의 종말과  협력 가족의 진화, AI 최적화 시스템 속에서 기존에 없던 존재인 새로운 개인으로 살아가게 될 것임을 예견합니다."


'시대예보 : 핵개인의 시대'는 기술 트렌드 반영한 현실을 조명하고 역량 있는 개인(핵개인)의 출현에 대해 조명한 서적입니다. 지난 코로나19로 비 대면 체계로 인한 개인화 특성이 강해지고, (코로나 이전과 달리) 필요한 업무만 완료하고 나머지 시간은 개인적인 자기 계발을 추구하는(효율성을 중요시) 핵개인이 많아진다는 것입니다. 그들 만의 추구하는 가치가 명확하고(커리어, 약량개발에 도움이 되는 영역) 불 필요하고 생산성이 낯은 분야는 기피하는 특성을 가집니다. 그들은 최신기술 활용(쳇 GPT 등)에 능숙하여 기존 기성세대 대비 학습능력이 빠릅니다. 업무적인 높은 역량을 보유하다 보니, 요즘 HR에서는 인재채용 아닌 인재영입(전문가, 실무에 바로 투입 가능한 인원)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핵개인 이들과 같이 일하는 것에 대해 기존세대의 경각심(경쟁에서 밀린다는)도 주는 서적입니다.


"이렇듯 기술의 보급과 AI의 확산은 사람과 사람의 소통을 대체할 뿐만 아니라, 사람과 대화하여 협업하는 것보다 더욱 진보된 관리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웹브라우저 써보셨는지요? 구글 크롬 이전, 'Internet Explore'로 독보적인 웹브라우저 위치로 대세였지요. 구글의 크롬 도래 후 확장성/경량화 측면 주도권을 빼앗겼는데, 오픈 AI의 chatgpt (생성형 AI) 적용한 bing으로 구글크롬을 challenge 하고 있습니다. 생성형 AI는 이미지/음성/문서 등 영역에 대해 사용자가 프롬프트창에 원하는 것을 입력하면 결과를 산출합니다. 이것은 MS는 크롬대비 USP(Unique Sales Point)로 소구 중입니다. * 구글도 Bard로 경쟁 중이지요.

이런 대세화 되고 있는 생성형 AI를 모른다면 업무생산성은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MS의 코파일럿 기능을 이용하면 자동화와 더불어 지능화까지 가능하여 회사입장에서는 직원등의 존재성 측면도 재고할 수밖에 없습니다. AI도래로 인한 직업의 변화에 대해 많은 동향보고서에서 회자가 됨을 떠올려보면 개연성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변화 앞에서 동등한 신인이 될 터입니다. 탁월한 사람은 그렇게 매일 자신을 선배의 자리, 권위자의 자리가 아니라 '신인의 자리'에 세우는 사람이 아닐까 합니다."


기술의 발달로 기존인원들의 생존에 영향(직업이 없어짐)을 줄 것은 자명합니다. 소위 직장인이 아닌 직업인으로서 추구해야 할 가치를 제정의 해야 할 시점입니다. 업무 태도를 어떻게. 가져갈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단순하고 루틴 한 업무에 대해서는 요즘 기업들이 DX(Digital EXperience)라고 해서 인공지능기반 효율화를 하고 있습니다. 즉 이런 일을 지금더 한다면 지금 당장 다른 일을 찾아봐야 합니다. 인공지능이 아직은 코너케이스/특이상황에 대해서 전부 대응하지 못하여 어느 정도 사람의 도움이 필요하겠지만, 생성형 AI발전 흐름을 보면 곧 보완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서두에 언급함 CES2024에서는 AX시대라고 회자하다군요. (Aritificial EXperience) 내년도 CES2025는 AI가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 궁금해집니다. 지난주 언론에서 빌게이츠가 샘알트만(Open AI CEO)과 대담을 통해 AI에 대한 태도가 바뀌었다고 하더군요.(인류에 위협을 주는 것 > 편리함/효율을 주는 것)  


"새로운 삶으로 나아가려는 의지입니다. 굴레처럼 보였던 현실에서 언제든 이탈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서로가 언제든 만나고 헤어지는 것이 가능한 존재라는 것을 인식할 때 더 나은 관계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앞으로의 사회는 기술트렌드와 연계하여 차별화 가능한 소수인원에게 기회가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언급한 HR에서도 인재채용 > 인재영입으로 채용 패러다임이 바뀌었죠. 회사에서 교육을 통한 인원육성보다는 바로 실무에 투입가능한 인원이 (기업입장에서) 가치가 있다는 것입니다. 인재로 영입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먼저 지속적인 학습을 해야 합니다. 시대패러다임이 무엇인지 파악을 하고 선택과 집중하는 것입니다. 인공지능 시대이니 양질의 데이터가 중요한 시대라 데이터 분석가 등입니다. 이 책 저자도 Mind Miner 별칭을 쓰는데, 빅데이터 통해 분석툴을 기반으로 시사점(사람들이 공감) 도출도 의미 있어 보입니다. 현재 하고 있는 업무 기준으로 본인만이 차별화 영역(인공지능에 대체되지 않는)이 무엇인지는 시행착오가 필요합니다. 즉 현재 업무에 만족하지 말고 지속 개선해야 하고 트렌드 기반으로 보유해야 할 역량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학습이 답으로  생각합니다. 더욱이 100세 시대로 고령화 시대인대, 나이에 구애 없이 일을 해야지만 생존할 수 있는 시대에 대한 나만의 솔루션이 필요합니다. 그 솔루션 기반으로 본인 서사(narrative)를 지속 만들고 이게 자기만의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고유성(나의 평가)이 진정성(타인의 평가)이 되기 위해서는 축적의 시간이 필요"


시대예보는 2개의 축(지능화, 고령화)으로 시대의 변화상에 대해 짚어보고, 우리가 나갈 방향성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시합니다. 우물안 개구리가 되지 말고 변화에 적응 대응 하면서 본인 경쟁력도 높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변화 대응 및 성장 / 좌절을 통한 누적된 본인 서사기반으로 이전보다 한층 고도화된 나를 추구하는 것입니다.  책에서도 언급하였지만 살면서 가져야 할 덕목은 항상 대안을 갖자 일 것입니다. 예로 직장인/직업인으로서 "그만두어서 (상사)와 대등한 해지는 것이 아니라 그만둘 수 있기 때문에 대응해지는 것"입니다. 항상 대안을 가지고서 모든 일을 대하면 상대방도 조심스럽게 본인의 자존감도 유지가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항상 가지고 있는 생각이지만, 시대에 흐름을 반영한 자기 계발은 나이에 상관없이 중요한 삶의 태도/행동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직장인/직업인으로서 생활에 대한 경각심도 줬고요. 항상 모든 일을 대할 때 신입처럼 배우는 자세로 대하고 공감/협업 측면으로 주변사람들과 소통하면서 지내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해 볼 수 있게 한 서적으로 생각합니다. 3번 정도 읽어도 가치가 있어 보이는 서적이네요.


내일부터 현재 트렌드가 무엇인지 센싱해 보고, 내가 할 수 있는 것들 리스트업 해보면 어떨지요?

매거진의 이전글 1. 쇼펜하우어의 인생수업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