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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섣달그믐, 종각
보신각종을 타종함에 따라
새해에 취한 기쁨이 세상을 덮는다
우레와 같은 대함(大喊) 사이에서
신년의 복을 기원해주는
희미한 목소리만이 잔잔히 스미었다
그 울림에 나만이 공명하고 싶었다
<신년 기원>, 이대홍
갑시다. 어디로 가는지는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