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민수샘의 장이불재 Dec 07. 2023

두 번째 책, <이번 생은 교사로 행복하게> 출간 소식

- '힘들 때 꺼내 읽는 유쾌한 교사의 한해살이'

  교사 연구년의 또 하나의 결실, <이번 생은 교사로 행복하게>가 오늘 온라인 서점에 등록되었습니다. 부제목은 '힘들 때 꺼내 읽는 유쾌한 교사의 한해살이'입니다. 정식 출간일은12월 21일이고, 오늘부터 예약 판매에 들어갔습니다.

  2011년부터 용인 흥덕고에 근무하게 되면서,  진정한 교사의 행복이 무엇인지 조금씩 알게 되었지요. 2016년에 용인삼계고로 옮겨 혁신부장을 하면서 동료 교사와 함께 행복해지는 법을 고민하고 실천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020년에 다시 흥덕고로 돌아와서는 한 명 한 명이 다 소중한 존재인 우리 아이들을 짝사랑하면서, 힘들어도 웃을 수 있는 유쾌한 민수샘이 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 책은 그 과정에서의  도전과 배움, 보람과 성찰을 담은 교육 에세이입니다. 너무 진지하게 쓰지 않으려고 노력했고, 나름 약간의 유머도 들어 있어요. 그리고 다른 곳이 아니라, 내가 있는 학교에서 지금 당장 행복해질 수 있는 가성비 좋은 비법(?)도 담겨 있고요. 교사가 되고 싶은 학생이나 학교 교육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님, 교육에 관심 많은 분께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학교생활이 힘든 선생님들께 초콜릿 한 조각이라도 건네면서 희망과 용기를 나누고 싶은 저의 마음을 담았답니다.


  (휴~ 자기 책 홍보가 쉽지 않네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자료와 링크를 참고하세요. 그동안 제가 여기에 올렸던 학교 이야기에 많이 공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신 브런치 벗들에게도 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꾸벅~)


“매일매일 행복을 수확하는 교사의 한해살이 이야기”


새 학년 준비로 바쁜 2월부터

한 학년을 마무리하는 1월까지,


하루하루를 학생들과 함께하는

선생님의 학교생활은 어떨까?’


학생과 선생님, 모두의 행복을 바라는

유쾌한 교사의 희망 가득한 학교생활 지침서!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24042418


  차 례

 

2 슬기로운 헤어짐과 만남

 교사, 나를 이해하는 것이 먼저다

 매년 새로운 사람들을 만난다는 설렘

 아름다운 이별은 가장 아름다운 순간이다


3월 선물상자를 여는 마음으로

 다시 3월에 아이들을 만나며  

 짝사랑, 너라는 숙명

 3월에는 삼행시로 행복하게


4월 고민이 늘어나는 것은 좋은 신호

 수업 공개는 고민을 나눠 갖는 과정이다

 쟤 하나만 없으면!

 아직 소리가 되어 있지 않은 말들


5월 따뜻한 마음이 익어가는 계절

 교사가 되기 전에 어른이 먼저 되기

 아이들이 선생님에게 바라는 수업은?

 교사라는 직업이 힘들지만 매력적인 이유


6월 소소한 행복을 찾아서

 진정한 교육은 괴로움이 따른다

 아이들의 진심을 어떻게 평가할 수 있을까?

 문득 학교에 있는 순간이 행복해질 때


7월 공부와 배움 사이에서

 자습의 풍경 속에서도 협력이 살아날 수 있을까?

 시험이 끝나도 마음속에 남아 있는 것

 모두가 즐거운 상장 수여식


8월 여름방학에도 교사의 땀은 흐르고

 교사들에게 방학을 허하라!

 마음 열기, 정말로 열어주세요.

 친절할 때와 단호해야 할 때


9월 행복한 학교가 우리나라의 경쟁력

 수업으로 만난 사이

 아이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21세기 한국, 중국, 일본 교실 이야기


10월 인생을 걸 만큼 가치 있는 일

 고등학교 교사로 산다는 것

 올해 이 학급 수업은 망했어요

 행복은 소명에 응답하는 것


11월 같은 이야기, 다 다른 아이들

 동아리 활동은 계속 되어야 한다

 학교평가는 같은 이야기를 반복하는 것

 어떤 아이와 밥을 먹을까?


12월 살아있음이 고마운 겨울의 시작

 학교를 떠난 아이의 글을 읽다가

 긍정 에너지를 넘치게 하는 방법

 나의 비밀 친구가 되어라


1월 교사는 용기를 주는 사람

 교사가 아니면 잘 모르는 생기부 기록의 진실

 교과세특은 아이들이 읽고 용기를 내라고 쓰는 것

 교사에게 방학은 자기 뇌에 씨앗을 심는 시기







작가의 이전글 김오랑 소령과 정선엽 병장의 용기는 어디에서 나왔을까?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