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의 행정체계는 국민이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큰 변화보다는 안정성이 우선이고, 변화가 작습니다. 하지만 AI 시대에서는 큰 틀이 변화하고 있어 상황이 달라집니다.
국정위가 발표한 AI 3대 강국으로 가기위해서는 강력하고 거대한 AI foundation 모델도 필요하지만, 이렇게 투자해서 만든 거대 LLM을 어떻게 잘 활용할지도 중요합니다. 마치 과거의 HW만 있던 컴퓨터에서 사용할 수 있는 SW가 없던 PC 초창기와 같은 풍경입니다.
국가에 거대 LLM이 있으면 그동안 사람이 하던 업무를 AI에게 대체할 수 있고, 결과도 사람이 하는 것보다 좋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가장 큰 문제는 고정관념입니다. 이거 그동안 수십년을 사람이 했는데, AI가 할 수 있겠어? AI가 하다가 틀리면 누가 책임질까? 등 공무원 담당자 입장에서는 불안하고 과거의 방식을 선호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미 AI는 박사급으로 발전을 했고, 사람보다 일을 잘한다는 것이 증명된 마당에 아직도 AI를 의심한다는 것은 시대착오적인 생각입니다.
국가 행정업무를 AI가 하면 더 잘 할 수 있습니다. 더 정확하고 실수가 줄어듭니다. AI는 24시간 쉬지 않고 일을 해서 사람들은 보다 많은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습니다. 기존 고정관념만 버리면 말이죠.
지구상의 어떤 나라도 아직 국가 행정업무를 적극적으로 AI 활용하는 국가는 없습니다. 우리나라에 거대 LLM이 있으면 보안적 측면에서도 안전하고, 우리나라 행정업무에 특화된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습니다. 작은 활용이 모이면 국가적으로 큰 효능이 발휘할 수 있습니다.
고정관념만 버리고 새로운 일하는 방식을 도입한다면 국가적 DX AX가 성공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