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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불안한 휴머니스트 굴비씨
Oct 31. 2023
[자작시] 어느 저녁
일요일 저녁
바람이 불 때면
어느덧
나른해져
우울을 떠올리니
밀린 드라마
식어버린 통닭
잔잔바리가
그리 많은데
모든 게
한 여름밤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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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
통닭
일요일
불안한 휴머니스트 굴비씨
소속
직업
회사원
자작시와 가끔 일상에 대한 에세이를 끄적이는 직장인 아저씨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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