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모우라 고리유 Aug 27. 2017

제30화, 메이웨더 보단 맥그리거

메디워더 보단 맥그리거


태어나길 

언더독으로 태어난 것처럼

행동하고 말하는 그가

내 호감을 산 이유는 무엇일까


내가 그를 존경하는 것은 아닐까

언더독의 운명을 좋아하는 나는 불운아인가

미쳐버릴것 같아도 견뎌대는 그가 좋다


게으른 인간이 흔히 놓친는 감정 중 하나는 '투지'일 거다

마땅히 보여줄 어른도 없거니와 

그렇게 살아갈 어린 꼬마도 없기 때문이다


평생 언더독일 것 같은 맥그리거가 좋다

작가의 이전글 제29화, 왜 찍으려 했을까(푸념 無)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