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모우라 고리유 Aug 28. 2017

제31화, 보잘것 없음이란

우리는 서로에게

섭섭할 뿐

위로하지 않는다

보잘것 없기에

공감하지 않는다

감정을 소비할 뿐

전달하지 않는다

보잘 것 없어서다


작가의 이전글 제30화, 메이웨더 보단 맥그리거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