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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고르라제주 Jun 17. 2019

크기부터 다른 생갈비
제주 외도 맛집 <삼다돈 외도점>

고소한 육즙에 쫄깃한 식감! 이 맛에 갈비 뜯는다



고기는 언제나 옳다! 불판 위에서 지글지글 소리를 내며 익어가는 고기는 여름철 집나간 입맛도 돌아오게 하는 진미입니다. 오늘은 쫄깃한 갈빗살의 진수. 제주 생갈비 맛집 <삼다돈 외도점>을 만나보겠습니다.



삼다돈 외도점은 구이와 밥상을 푸짐하게 제공하는 깔끔한 분위기의 음식점인데요. 풍경이 뛰어난 외도방파제 근처 아파트 단지 내에 위치해 있습니다. 제주공항과는 차로 10분 거리랍니다.



이곳은 내부가 넓고 음식이 정갈해 가족 외식 장소, 모임, 회식 장소 등으로 애용되는 곳입니다. 오전 11시에 오픈해 오후 10시까지 운영합니다.



구이 메뉴로는 커다란 크기의 생갈비와 양념갈비, 생오겹살, 생목살, 오겹살 철판구이, 모듬세트, 흑우등심, 흑돼지한치주물럭이 있습니다.



이곳의 대표 메뉴격인 생갈비를 주문할 시 초벌구이한 커다란 생갈비가 통으로 나와 시선을 강탈합니다. 크기만큼 뼈에 붙은 고기의 양도 많아 쫄깃쫄깃한 갈빗살을 배불리 즐길 수 있어요.



계란찜과 파채, 양파절임, 밑반찬 등 고기와 함께 곁들여 먹는 반찬들도 성에 차게 나옵니다. 전복 새우 구이, 된장찌개, 냉면, 볶음밥 등 사이드 또한 많고요. 손님이 넘치지 않을 땐 직원분이 직접 갈비를 구워줘 모두가 편한 식사가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삼다돈 외도점은 식사 메뉴도 다양하게 마련하고 있는데요. 삼다돈 정식, 흑돼지 양념갈비, 생갈비 김치전골, 생갈비 뼈국, 해물뚝배기 등이 있습니다.



2인 이상 주문 가능한 삼다돈 정식의 경우 제육볶음, 고등어구이 등 메인 요리를 비롯해 여러 가지 밑반찬이 함께 나옵니다. 다양한 가짓수, 넉넉한 양의 정식 메뉴를 합리적 가격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제육볶음은 침샘을 자극하는 빨간 양념, 고기와 양념이 어우러져 익어가는 향기, 밥을 부르는 매콤 달콤 감칠맛으로 오감을 자극하는 음식이죠. 이곳에서는 제육볶음 위에 얇게 썬 파를 올려 아삭한 식감까지 잡아냅니다.



바삭하게 익은 얇은 껍질 속에 촉촉한 속살이 숨어 있는 고등어구이는 찬밥에 먹어도 입맛을 살려내는 소울푸드이죠. 삼다돈 정식은 1만원이 안 되는 가격에 제육볶음과 고등어구이, 국, 밑반찬으로 채워진 한상을 맛볼 수 있는 메뉴입니다.



삼다돈 정식을 시키면 계란후라이 등 비빔 재료들까지 같이 나와 취향껏 비벼먹으면 됩니다. 반찬이 다 떨어지면 셀프바에서 자유롭게 리필해 갈 수 있도록 해뒀습니다.



오늘 저녁, 살이 큼직하게 붙은 생갈비에 소주 한 잔 어떠신가요? 깔끔한 분위기에 푸짐한 한상, 여기에 음식맛을 더욱 살리는 넉넉한 친절까지. 제주 외도 맛집 <삼다돈 외도점>에서 소소한 행복을 만날 수 있길 바랍니다.


<삼다돈 외도점>

주소 : 제주시 우정로 44

문의 : 064-745-7892

영업시간 : 11:00- 22:00




예비사회적기업 '고르라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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