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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30. 2020
차 안에서 만나는 제주도 도서관
'북 드라이브 스루'
영상을 통해 만나보세요!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다양한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는 요즘, 새롭게 등장한 편리한 소식이 있습니다. 바로 차 안에서 책을 빌리는 '북 드라이브 스루' 인데요. 지금부터 책 빌리러 함께 가보시죠!
'북 드라이브 스루'란 온라인을 통해 도서를 신청하고, 도서관에 방문에 승차 상태에서 차창을 통해 신청한 도서를 대출하는 신개념 도서 대출 방식으로 현재 임시휴관 중인 도서관에서 임시휴관이 종료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 중인 서비스라고 합니다.
도내 공공도서관의 임시 휴관일이 장기화되면서 도민의 편의를 위해 고안되었다는 '북 드라이브 스루'는 현재 한라도서관, 우당도서관, 탐라도서관에서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운영되고 있으며 도내 타 공공도서관에서는 예약 후 특정 일자에 현관 입구 등에서 받아볼 수 있다고 합니다.
차 안에서 만나는 제주도 도서관 서비스는 제주특별자치도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대출을 신청해서 이용하시면 되는데요. 홈페이지 로그인 → 빌리고 싶은 도서 검색 → 해당 도서관 확인 → 예약 도서 선택 → ‘대출 예약’ 클릭하면 신청이 완료됩니다.
온라인 신청 후 '나만의 도서관' 탭에서 대출예약 현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대출 가능 알림 문자 메시지도 받아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문자 수신 여부를 꼭 체크하시고 정보를 받아 보시길 바랍니다.
예약 권수는 1인 5권 한정으로 방문 시 대출카드 또는 신분증을 보여주면 대출 완료! 토~화요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한 도서는 수요일에 찾아갈 수 있고, 수~금요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한 도서는 토요일에 찾아갈 수 있다고 합니다. 미차량 이용자여도 부스 방문으로 책을 찾아갈 수 있으니 마스크를 꼭 착용 후 부스를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이 가운데 예약 취소 없이 도서관에 방문하지 않는 '노쇼'도 발생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사서, 직원분들이 예약 현황을 체크한 뒤 1000권 이상의 책을 회원별로 분류해 준비하는 사전 작업이 필요한 일인 만큼 도서관 방문 불가 시 반드시! 예약 취소를 해야 한다는 점! 도민 편의 제공을 위한 이번 서비스가 헛되지 않도록 다 함께 신경 써보아요!
'북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를 진행하지 않는 타 공공도서관들도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사전 신청자들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도서관 별도 지정 장소에 대출 부스를 설치해 대출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공공도서관별 대출 장소는 하단 링크된 제주특별자치도 블로그를 통해 확인해주세요.
이 외에도 전자책 서비스도 이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외출을 최소화해야 하는 지금, 집안에서 즐길 수 있는 취미 생활을 찾고 있다면, 다양한 세상을 만나는 독서로 마음의 양식을 쌓아 보는 건 어떨까요~?
제주도 도서관 이용 시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시길 바랍니다. '북 드라이브 스루'로 만난 책들로 지쳐있는 마음을 위로받고 꽃놀이를 대신해 독서를 통해 마음에 봄을 불러보는 건 어떨까요? 오늘부터 우리 모두 독서왕이 되어보아요.★
▲클릭! 제주특별자치도 공식 블로그 ‘북 드라이브 스루’ 관련 글 바로 가기!
▲클릭!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 바로 가기!
예비사회적기업 '고르라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