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게 취해
구름 위를 떠다니고 있을 때
또 다른 네가 나를 흔든다
그 순간이 꿈처럼 소중하고
헤어 나올 수 없기에
네 말을 무시하고
다시 꿈속으로 떠난다
또 다른 네가 내게 말한다
그 말이 사실이라도
해줄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기에
그것이 상상 속일지라도
지금 나를 웃게 만드는 건
전부 거기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