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보다 애가 낫다

쓸데없는 부러움

by 고집엄마
제목_없는_아트워크 341.png
제목_없는_아트워크 342.png
제목_없는_아트워크 343.png
제목_없는_아트워크 344.png
제목_없는_아트워크 345.png
제목_없는_아트워크 346.png
제목_없는_아트워크 347.png
제목_없는_아트워크 348.png
제목_없는_아트워크 349.png








부러움에는 끝이 없고

욕심에는 행복이 없다.







찹쌀이를 보면서 생각했지만

아이들을 보고 있을 때도 가끔 상상했다.


나에게 오지 않고

우리 부부보다 훨씬 좋은 부모를 만났다면

아이들이 더 행복하지 않았을까


나를 만나지 않고

훨씬 더 부유한 보호자를 만났다면

찹쌀이가 더 행복한 견생을 살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들로

애들과 찹쌀이에게

괜스레 미안한 감정이 생길 때가 있었는데

다행히 금세 정신을 차리고 보면

정말 쓸데없는 걱정을 하고 있는 것이다.


반대로 생각하자.

지금보다 더 못해줬다면 얼마나 미안했을까

지금보다 더 돈이 없었다면 얼마나 힘들었을까


그렇게 생각하면

난 마음도 생활도 아주 여유로운 사람이 된다.

아주 넉넉하게 넘쳐날 만큼 해주지는 못해도

필요한 부분은 채워줄 수 있는 삶이라 참 다행이라고

안심할 수 있는 삶이 된다.


다행이다.

지금의 우리라서.

정말 다행이다.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는 나라서.




매거진의 이전글복날을 집에서 챙기지 않아도 되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