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생겼다: 배워서 나누자
지난 5월 브런치 작가가 되고 난 뒤, 내 삶은 많이 바뀌었다. 그냥 그런 아줌마, 30대 여성, 아이 엄마라는 정체성에서 ‘작가‘라는 타이틀을 다시 달고나니, 그동안 무기력했던 삶에 활력을 찾기에 차고도 넘쳤다. 매일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건 삶의 스트레스이기도 하지만 그 일이 좋아하는 일이라면 엄청난 활력이 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브런치에 연재한 지 3개월이 지났다. 글을 매일 쓰다 보니 얼마 전부터 내 지식과 문장, 표현, 소재에 한계를 느끼기 시작했다. 독서 인풋을 하고 있긴 했지만 더 필요하다고 느껴 민간자격증 강의에 기웃거리기 시작했다. 강의는 독서의 즐거움과 또 다른 재미가 있었다. 강의를 들으며 좌우명이 생겼다.
배워서 나누자.
열심히 배워서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오늘도 파이팅! 나눌 정도의 실력이 될 때까지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열심히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ㅎㅎ
이미지 출처: 책 <셀프 러브 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