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2024년 03월 09, 13일
보정동 작업실 진달래와 로즈메리.
새순의 봄
봄을 알리는 건
화사하게 피어나는
봄꽃이 제일이겠지만
사철 여전한 잎에서
자그맣게 돋아나는
여린 새순도
확실한 봄소식이다
_2024/03/09
연보랏빛 봄
하나하나 봄을 알리는데
그저 푸른 줄만 알았던
로즈메리 잎 사이
연보랏빛 꽃이 피어 있다
자그마한 생명들의 신비가
오늘을 설레게 하는
봄이다
_2024/03/13
화가의 일상과 작업의 과정에서 전개되는 생각과 느낌을 기록한 글 그리고 작품 제작의 여정을 함께 펼쳐내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