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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칭 365】 005. 회복력, 회복력이 있는 코칭

오늘의 코칭은 회복력이 있는 코칭이다.

【코칭 365】 005. 회복력, 회복력이 있는 코칭

오늘의 코칭은 회복력이 있는 코칭이다.


영어로 'resilience'인 이 회복탄력성은 통상 다양한 시련과 역경, 그리고 실패 등이 주는 좌절감과 무기력을 오히려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더 높이 올라가는 이른바 마음의 근력을 의미한다. 실제로 많은 개인과 조직이 실패와 시련을 경험하고 난 뒤 오히려 더 강해지기 때문이다. - 구글 검색


회복력이란, 회복탄력성과 같은 의미이다.시련과 역경이 주는 힘이 있다.


'회복력'하니 떠오르는 고객이 있다.

수많은 실패와 시련을 가지고 그룹코칭 세션에 참가한 S고객이다. 

5회기의 그룹코칭이었고, 참으로 열심히도 참여하였다.

두 번째 그룹코칭 부터는 30분 미리 도착해서 스스로 자리를 세팅해주고 있었다.

(보통 Sean Coach는 코칭 장소에 30분 미리 도착하는데, 이 고객은 나보다 더 빨리 도착해 있었다.)

그만큼 열정과 갈망이 느껴졌다.

5회기 그룹코칭은 기수별로 계속 진행되었다.

S고객은 다음 기수도 5회기 모두 참여했다.

즉, 열번의 그룹코칭과 두 번의 일대일코칭을 병행하면서 스스로 성장해 나갔다.

그리고 S고객은 일대일코칭을 추가 신청했다.

이러한 시간 가운데 6개월 간 실천하지 못했던 것을 다시 회복하는 마음으로 실행하게 되었다.

그것을 실행하여 코칭 세션에 마주한 고객의 모습은 흐믓한 웃음으로 가득했다.

코칭을 하면서 신비로운 경험을 많이 한다.

고객이 가지고 있는 이슈에 접근하기보다

코치로서 가지고 있는 진정성을 태도로 보여주면 고객은 무언가 감동하게 되고, 고객 스스로 변화 가능성을 찾아 실행하여, 코치에게 그것을 마음껏 자랑하는 면모를 만날 수 있다.

이때 코치는 그저 축하하고 격려하면 충분했다.

S고객은 자신의 이슈를 스스로 해결해내는 역량을 보여줬고, 새로운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시작했다.


• 회복력이 있는 코칭은 이랬다.

1. 고객은 숨은 그림자에 대한 super ego가 있었다.

2. 이러한 내적 기제 요인이 있을 경우, 마주하게 하는 힘이 필요하다.

3. 그 super ego는 두 가지였다. 하나는 좀더 큰 존재였고, 하나님 조금 작은 존재였다.

4. 고객은 항상 이 두 가지가 존재처럼 자신을 두렵게 한다고 했다.

5. 그래서 그것이 무엇인지 코치와 함께 좀더 들여다보겠는지 Request 했다. 

6. 코치의 용기와 사랑에 고객은 흥쾌히 그 두 존재를 마주했다.

7. 고객이 마주하면 할수록 생각보다 더 무섭고 두려운 존재였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다들 이런 두려운 존재가 있다..)

8. 코치가 옆에서 코칭으로 동행하고 있으니, 이 고객은 마냥 두렵지만 않았다. 내가 Sean Coach로 호연지기로 함께 하는 메타포를 보여주니, 고객도 조금씩 자신감이 생겼다. 그래서 다시  Request 했다. 그 두려운 존재들에게 이름을 붙여보자고

9. 고객은 의외의 눈빛을 했지만, 코치는 동요하지 않았다. 그리고 이내 그 고객은 참 귀여운 이름을 붙여주었다.

10. 이제 좀 가벼운 (덜 두려운) 이름이 붙여줬으니, 좀더 그들과(^^) 이야기를 나눠보기로 했다.

11. 좀더 큰 존재는 누구이며, 좀더 작은 존재는 누구인지 이야기를 하다보니, 참 신기하게도 고객이 이 두려운 존재들과 친밀감이 생겼다.

12. (이제 됐다.) 코치의 독백이 이어지고, 고객에게 질문했다. "고객님 이제 이 두려운 두 존재를 어떻게 없앨까요?"

13. (와! 고객은 정말 대단했다.) 또 코치의 독백이 이어지고, "코치님! 오늘 신기한 코칭 덕분에 이 두 존재와 함께 지내도 될거 같아요.", "정말 친근해졌어요. 제가 그동안 왜 두려워했는지 이해가 안가요! 이젠 이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야겠어요 ㅎㅎ"

14. 정말 놀랍다. 어메이징하다. 이렇게 오늘도 침체되어 있는 고객에게 용기를 불어넣어 스스로 회복하게 했다.



마침 IOC에서  January Coaching Report가 도착했다. 동시성의 원리로 'resilience'(회복탄력성)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2023: Ready for Take-Off?

"Post traumatic growth is more than resilience. Resilience is the ability to recover from a set back and get back to the previous state. Post traumatic growth is going one step further: it is making sense of the traumatic event that happened to us, creating new beliefs about us and the world, and developing new skills and abilities as a result.”

2023년: 이륙할 준비가 되었나요? "

외상 후 성장은 회복탄력성 이상입니다. 회복탄력성은 후퇴에서 회복하고 이전 상태로 돌아가는 능력입니다. 외상 후 성장은 한 단계 더 나아가 우리에게 일어난 특정 사건을 이해하고, 우리와 세상에 대한 새로운 신념을 만들고 결과적으로 새로운 기술과 능력을 개발합니다.”


• 에필로그 epilogue.

코칭을 하다보면 다양한 상황을 듣게 된다.

코칭은 상황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그래서 나는 코칭할 때 아무런 두려움이 없다. 그저 고객이 어떤 이야기를 할지 호기심에 가득찬다.

특히 이런 상황에서는 난감할 수 있는데, 그동안 다양한 고객을 만나고 꾸준히 코칭스킬을 코칭스쿨에서 연마한 덕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올해 코칭프렌즈는 어떤 분들과 더욱 시너지를 낼지 기대가 된다.

- Sean Coach 호연 한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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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log.naver.com/gracelaw/222948845986

Sean Coach 호연 한민수

https://linktr.ee/iamco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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