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삶을 살다

가르치려들지마라

by 병아리 팀장

가르치려드는 성향을 분석해보았다. 진짜 실력이 있다면 말로 할 필요없이 그냥 보여주기만 하면 되는데 왜 구구절절 설명하려고 할까. 생각해보니 가지고 있는 밑천이 없기 때문인 것 같다. 보여줄 것이 없으니 말로 설명해야 되고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는 것인양 꾸며야되고, 내 것이 아닌데도 내 것인양 인지시키려고 애쓰는 것이다.
이런 사람들이 부지런한듯 보이지만 실상 누구보다 게으른 사람들이다. 본질적인 일에는 손도 대지 않으면서 무언가 있는 척 남을 속이려는 사람일 뿐이다. 돌이켜보니 나도 그런 적이 참 많았구나. 내가 누군지 설명할 시간에 무언가를 만드는데 집중하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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