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삶을 살다

넋두리는 울음

by 병아리 팀장

이별과 외로움에 대해 글을 쓰는 것은
누군가 봐달라고 내 말 좀 들어달라고 떼쓰는 것과 같다.
우는 아이에게는 매가 보약.
누가 때렸는지, 어디를 때렸는지에 따라 매는 그 힘을 달리한다.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게 입을 맞는다면 울음은 금방 머질 것이고
사랑하지 않는 이에게 볼기를 맞는다면 울음은 한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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