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시점이 좋았을까.
대학 입학 때 교차지원을 할까 망설였을 때?
첫 직장 입사 후 보직이 변경되어 퇴사한다 이야기하였을 때 믿을 수 있는 사원이 들어오고 퇴사하기 싫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두 번째 직장에서 팀장이 되어 사업과 조직이 개편되고 사람들을 내보내고 실망했으나 그냥 그러려니하며 조직에 남는게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었을 때?
세 번째 직장에서 몰래 다른 회사 면접 합격한 후 이직을 말하자 다시 생각해보라는 사장님 말에 솔깃했을 그때?
아니면 현재의 직장에서 무거운 업무와 적응부담에 두려움을 느껴 자신의 거취를 걱정하고 있는 지금?
어느 시점이 좋았을까.
어느 시점이 내 인생에 맞는 길일까.
어느 시점이 내 인생에 가장 좋았을 때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