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 소식을 전합니다

저의 첫 소설집이랍니다

안녕하세요. 2021년 마지막 날, 출간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제 브런치에는 브런치 북 하나가 있었는데, 언젠가부터 보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브런치 북은 저의 첫 소설집이었습니다.

브런치 북을 내린 이유는, 올해 출간이 결정되었기 때문입니다.

밀리의서재에서 브런치에 올렸던 저의 소설을 좋게 봐주셨는지 출간 제의를 해주셨고, 감사하게도 밀리의서재 오리지널 작품으로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감격스럽습니다. 행복하고요. 출간했다는 것이 마음속 깊이 자리 잡아서 세상만사에 출렁거리는 저의 마음을 조금은 잘 붙들어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언제 한번 출간 과정에 대한 이야기도 올리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브런치는 제게 큰 역할을 해줬기 때문에 소설을 읽어주신 독자분들과 브런치에 많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 소설의 제목은 '공의 우주'입니다. 밀리의서재 오리지널 도서이기 때문에 밀리의서재에서만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밀리의서재는 처음 사용자에게 첫 달 무료이고, 구독 중이신 분들은 바로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저의 글들을 좋게 봐주셨다면 한 번 읽어봐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글쓰는 이에게 독자분들의 존재는 큰 힘이자 기쁨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제 소설에 주시는 관심은 앞으로도 제게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소설은 여기 링크로 접속하시면 볼 수 있습니다.

https://millie.page.link/VdHJf

그럼, 올 한 해도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가오는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