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학과 파견
문득 많은 것들을 놓치고 있는 것만 같다. 단순히 지식적으로 무언가 모르고 지나갔다는 것보다, 하루하루 마주하는 일들과 사건들을 앞두고 별생각 없이 지나쳐버리는 것 같다.
코로나바이러스 2019로 인한 세계적인 변화들. 우크라이나가 마주한 전쟁이라는 비극과 그 시작을 일으킨 러시아의 만행. 나라를 이끌게 될 대통령 선거. 새롭게 시작되는 병원 일들. 다시 마주하는 하루하루들.
모든 일에 진지하게 고민할 것은 아니라 해도, 삶의 방향을 그래도 이따금씩 잡아야 하지 않는지. 너무 무심하게 흘려보내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