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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다,멋쩍다,맞히다,부딪히다,맞이하다,곱하기하다

맞춤법 오류 분석

by 안영회 습작

1. 드리다

보조 동사 '드리다'는 낱말입니다. 예문을 봅니다.

어머님께 소식을 알려 드리다.


2. 멋쩍다

동사 '멋-쩍다'는 [먿쩍따]로 발음하며 다음 뜻을 지닌 낱말입니다.

「2」 【…이】【-기가】 어색하고 쑥스럽다.

용례를 봅니다.

나는 그들을 다시 보기가 멋쩍었다.


3. 맞히다

동사 '맞-히다'는 다음 뜻을 지닌 낱말이다.

문제에 대한 답을 틀리지 않게 하다. ‘맞다’의 사동사.

용례를 보자.

정답을 맞히다.

그리고, 표준국어대사전에 저의 오류와 일치하는 설명하는 부연이 있습니다.

‘맞히다’는 용언의 어간에 접미사 ‘-히-’가 붙어서 이루어진 말은 그 어간을 밝혀 적는다는 규정(한글 맞춤법 제22항)에 따라 ‘마치다’로 적지 않고 ‘맞히다’로 적는다.

‘맞히다’는 ‘맞추다’, ‘마치다’와 구별하여 적어야 한다. ‘맞히다’는 ‘맞다’의 사동사로서 ‘맞게 하다’ 또는 ‘적중하다’의 뜻을 나타내며, ‘화살을 과녁에 정확하게 맞혔다.’, ‘문제의 정답을 맞혔다.’와 같이 쓴다. ‘맞추다’는 ‘맞다’의 사동사로서 ‘똑바르게 하다’ 또는 ‘비교하다’의 뜻을 나타내며, ‘줄을 맞추어 서자.’, ‘친구와 답을 맞춰 보았다.’와 같이 쓴다. ‘마치다’는 ‘끝나거나 끝내다’의 뜻을 나타내며,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간다.’와 같이 쓴다.


4. 부딪히다

동사 '부딪-히다'는 [부디치다]로 발음하며 다음 뜻을 지닌 낱말입니다.

예상치 못한 일이나 상황 따위에 직면하게 되다. ‘부딪다’의 피동사.

예문을 봅니다.

냉혹한 현실에 부딪히다.


5. 맞이하다

동사 '맞이-하다'는 [마지하다]라고 발음하며 다음과 같은 뜻을 지닌 낱말입니다.

「1」 【…을】 오는 것을 맞다.

쓰임을 봅시다.

새해를 맞이하다.


6. 곱하기하다

동사 '곱하기-하다'는 낱말입니다.


개인 기록

1. <필요로 하는 것을 갖기 전에는 뭐가 필요한지 모른다>편에서 '맛히기'를 쓰면서 같은 오류를 범했다.

2. <인공지능과 유튜브가 만들어 준 지식 검색의 변화>편에서 '비교해 드리겠습니다'를 쓰면서 같은 오류를 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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