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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리고 Aug 13. 2021

너의 맑음으로

가을

맑음으로 채워진 잔이 넘쳐흘러

세상을 다정히도 물들인다


가을바람에 긴장한 붉은 하늘 머금은

모두에게 보여주고 싶은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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