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나를 위한 시간, 나다운 하루”

홀로 있어도 충만한 하루

by 이숨

하루는 24시간인데, 그 시간도 부족하게 느껴지는 날이 많다.
세 아이의 엄마로서, 직장에서 사원으로서,
하루 대부분은 누군가를 위해 쓰여진다.

하지만 그 속에서도 나는 조금씩, 나를 위한 시간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짧은 순간일지라도, 그 시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내가 나에게 시간을 내어주는 순간,
그제야 다른 사람에게 마음껏 내어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누군가를 위해 자신을 잃지 않으려면,
먼저 자신과 함께 있는 시간을 충분히 가져야 한다잠을 자는 시간을 제외하면, 남은 하루 중 내가 온전히 나다운 시간을 누릴 수 있는 순간은 언제일까 고민했다.

몸이 덜 피곤하고, 아이들을 여유롭게 챙길 수 있는 시간을 찾아보았다.

자연스레 선택지는 두 가지로 좁혀졌다.

아이들이 일찍 잠든 밤, 혹은 세상이 아직 잠든 이른 새벽.

짧고 힘든 순간일 때도 있었지만, 그때만큼은 내가 나로 존재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때로는 조금 더 잠을 자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brunch membership
이숨작가님의 멤버십을 시작해 보세요!

‘이숨’은, 삶에 지친 마음에 다시 숨 쉴 수있도록 붙혀진 이름입니다. 삼남매를 혼자 키우며 버거운 일상을 살아가지만, 글을 쓰며 스스로에게 숨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188 구독자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

  • 최근 30일간 3개의 멤버십 콘텐츠 발행
  • 총 7개의 혜택 콘텐츠
최신 발행글 더보기
작가의 이전글20.  차가운 바람 속, 작은 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