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그냥 시

침묵

가장 뜨거운 외침

by 글쓰는 을녀

침묵은 가장
뜨거운 말

굳은 다짐
한 글자 한 글자
깊게 새겨 채운마음

지친 하루 끝
말없이 꽉 안아주는
먹먹한 위로

목 끝까지 차오르는 말
꾹꾹 눌러 그저
바라보는 눈빛

백 마디 말보다
떨리는
한 마디 울림

가장 큰 외침. 침묵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민들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