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한잔 생각나는 밤에
달 밝은 밤
씁쓸한 인생 앞 술 한잔 두고 생각해본다 술은 철 지난
추억 같은 것 두근두근 설레이는 마음으로 심장 흔들며 즐거운 기억들과 달뜬분위기로 행복 선물하는 것 어느 순간 나 모르게 독이 되어 돌아오는 것 과거란 늪에서 허덕이게하다 미련이라는 창살을 만드는 것 추억은 이미 식어버린 술과 같은 것 결국 떠나보내야하는 잠시 스쳐지나가는 인연
글쓰는 을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