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장, 그림일기 - 꽃비

269일. 내려라. 쏟아져라

by 그린제이

갑자기 우산을 거두고

얼굴을 들어

하늘을 봐도

끝없이 꽃비가 쏟아졌으면..


온몸으로 맞아도

차갑지 않고

얼굴에 떨어지는 비의 향의

조금은 싱그러우면…

기분이 참 좋을 것 같아요 :)


우산을 들고 있는 손이 많이 무거워지기 전에 어서 오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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