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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린제이 Apr 25. 2022

하루 한 장, 그림일기 - 봄밤의 향기

339일… 좋다. 라일락의 밤.

세상과 상관없이

그저 평온한 공기.

적당한 바람.

그것을 타고 창을 넘어오는

짙은 봄밤의 향기.


세상 일 그거 별것 아니라는 듯

오늘은 그저 잘 자라고

말을 건넵니다.


참 좋네요.

봄밤의 향기라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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