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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린제이 Jun 29. 2022

하루 한 장, 그림일기 - 등골이 서늘했지.

405일. 으으으.

아침을 공포로 만들 수 있는 3가지 조건


1. 전화벨이 울린다.

2. 약속 시간에서 약 5분이 지났다.

3. 그 전화를 잠결에 받았다.


“어디쯤 이세요?”

이 문장이 이렇게나 무섭다니..

눈 뜨자마자 등골이 서늘해짐을 느꼈습니다.

알람음 듣고 ‘일어나야지’ 했는데 왜 이 시간인 건가요? 엉엉

게다가 가는 길 제가 탄 택시는 모든 신호에 멈춰 섭니다.


이런 무서움은 겪고 싶지 않네요.

반성해라. 나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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