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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린제이 Jan 28. 2023

하루 한 장, 그림일기 - 엔딩곡이 끝날 때까지.

618일. 그때가 참 좋아.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 맛은 역시 큰 화면에도 있겠지만

극장 시스템으로 듣는 소리를 너무 좋아합니다.

그리고 요즘은 스킵을 많이 쓰다 보니 그런 것 없이 오롯이 집중할 수 있다는 점도 좋죠. ㅎㅎ


저는 영화 엔딩곡이 끝날 때까지 객석에 앉아있는 쪽인데 그걸 무척이나 좋아하는구나를 새삼 또 느끼고 왔습니다.

객석에 앉아 공간을 가득 채우는 음악을 듣는 그때가 참 좋아요. 객석 등이 조금 일찍 켜지기는 하지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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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내릴 것 같아 서둘러 ‘슬램덩크’를 보고 왔습니다. 살짝 눈물도 T^T.  

큰 화면으로 그들을 보니 또 다른 감동도 있고 현장감이 엄청나서 너무 좋더라고요.

NBA도 저 정도 화면으로 보면 얼마나 신날까..라는 생각을 하며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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