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184일. 겨울비.
입동 지나자마자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쏟아지는 비.
매달려있던 가을에게
미련조차 주지 못하게
매정하네요.
세상의 웬만한 일들은 대부분 마음 준비가 덜 될 때 생각보다 빨리 오곤 해요.
빠른 월동준비가 필요하네요.
입동이 지났으니 겨울비겠죠?
브런치 작가 그린제이입니다. 하루 한 장씩 글과 그림으로 매일을 쌓아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