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그린제이 Nov 10. 2021

하루 한 장, 그림일기 - 세상 의미없는 고민들.

185일. 겨울이 시작되었습니다.

왜인지 이맘때쯤이면 늘 하는 의미 없는 싸움.


추워지니 패딩을 입어야 하나 싶고

벌써 패딩을 입으면 한겨울엔 어쩌려나 싶은

그런 하찮은 고민이 시작되었습니다.


겨울은 긴데 벌써부터 질 수는 없다.

그런 맘이랄까? ㅎㅎ


큰 고민은 결정을 빨리하게 되고

쓸데없는 고민은 꽤나 심사숙고하는

이상한 일들이 있어요.


머리를 자를까? 말까?

메뉴는 이걸 먹을까? 저걸 먹을까?

같은…




작가의 이전글 하루 한 장, 그림일기 - 입동 지났다고 이럴 겁니까?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