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185일. 겨울이 시작되었습니다.
왜인지 이맘때쯤이면 늘 하는 의미 없는 싸움.
추워지니 패딩을 입어야 하나 싶고
벌써 패딩을 입으면 한겨울엔 어쩌려나 싶은
그런 하찮은 고민이 시작되었습니다.
겨울은 긴데 벌써부터 질 수는 없다.
그런 맘이랄까? ㅎㅎ
큰 고민은 결정을 빨리하게 되고
쓸데없는 고민은 꽤나 심사숙고하는
이상한 일들이 있어요.
머리를 자를까? 말까?
메뉴는 이걸 먹을까? 저걸 먹을까?
같은…
브런치 작가 그린제이입니다. 하루 한 장씩 글과 그림으로 매일을 쌓아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