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6일. 오늘은 책장이 거슬렸지.
이상하죠?
바쁜 일이 생기면 눈에 아른거리는 것들이 생깁니다. ㅎㅎㅎ
오늘은 책장이군요.
요즘 약간 새로운 책들이 조금 쌓였는데 눈에 딱 그것이 걸려서 그것만 정리한다는 것이 옆칸이 되고 그 옆칸이 되고… 하하하.
그거 아시죠? 우선 책들을 책장에서 꺼낸다는 것은 바닥의 영역이 좁아지게 된다는 뜻.
바로 치우지 않을 수 없어요. 몹시 걸리적거리거든요. ㅋ
정리하고 나면 기분은 좋은데 하필이면 바쁠 때 꼭 그러는 건지 ㅎㅎ
하긴 평소에는 볼 것 그렇게 없다가 바쁜 일정이 생기면 꼭 보고 싶은 시리즈를 발견하기도 합니다. ㅋㅋ
뭐, 주말이니 좀 쉬는 걸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