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그린제이 Sep 03. 2023

하루 한 장 - 할 일 있을 때 꼭 그러더라.

836일. 오늘은 책장이 거슬렸지.

이상하죠?

바쁜 일이 생기면 눈에 아른거리는 것들이 생깁니다. ㅎㅎㅎ

오늘은 책장이군요.

요즘 약간 새로운 책들이 조금 쌓였는데 눈에 딱 그것이 걸려서 그것만 정리한다는 것이 옆칸이 되고 그 옆칸이 되고… 하하하.

그거 아시죠? 우선 책들을 책장에서 꺼낸다는 것은 바닥의 영역이 좁아지게 된다는 뜻.

바로 치우지 않을 수 없어요. 몹시 걸리적거리거든요. ㅋ


정리하고 나면 기분은 좋은데 하필이면 바쁠 때 꼭 그러는 건지 ㅎㅎ

하긴 평소에는 볼 것 그렇게 없다가 바쁜 일정이 생기면 꼭 보고 싶은 시리즈를 발견하기도 합니다. ㅋㅋ


뭐, 주말이니 좀 쉬는 걸로 :-)




작가의 이전글 하루 한 장 - 바람이 분다. 행복해야겠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