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연기자다.
나의 말투, 목소리 톤, 몸짓은 완벽하다.
하지만 사람들은 나에게 감정이입하지 못한다.
내 표정은 내 맘대로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표정 따위, 전혀 알 수 없는 세상이 오면 얼마나 좋을까?"
고심하는 나한테 표정 없는 가면이 나타났다.
"나를 써라. 너를 최고의 연기자로 만들어주지.."
나는 가면을 썼다.
다음날 난 어둠 속에서 춤을 춘다.
환호성과 함께 끝없이 이어지는 박수.
나는 기뻐하며 인사한다.
조명이 켜지고
웃는 얼굴의 가면을 쓴 관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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