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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지현 Apr 25. 2021

첫사랑의 향기

- 짧은 시

라일락 향기 한 철만 흩날리듯

첫사랑도 그렇게 한철이었다.


라일락 꽃말 첫사랑은

우연히 지은게 아니다. 

라일락 꽃말 젊은 날의 청춘은

공연히 지은게 아니다.


그 향기 한번 하게 흩날리다가

사라져도 오래 남았다.  

첫사랑도 분분히 향기로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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