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푸르스름한 저녁, 봄날
봄향기 아른아른한 거리만큼
가끔씩 툭툭 떨어지는 소식
굳은 열매만큼 그리운 시간
저녁은 쓸쓸하고 외롭다지만
절로 깊어가는 향기론 생의 거리.
그대가 푸른 우듬지 위에 걸어둔 별이
내 걸음 밝히느라 절로 만개해
투둑 벌어지는 까닭이니.
홍대앞 핑크집짓기, 소장시집의 에세이, 시쓰기는 스스로에 대한 위로, 틈틈이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