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일적으로는 꼼꼼하게 일처리를 하려고 하는 편(휴 다행),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것들이 눈에 띈다고나 할까, worker로서의 나는 일상의 나와는 다르다.
일상의 나라고 하면...
오늘도 수건은 깨끗해서 괜찮다며 '스피드워시'로 빨래를 돌리고, 먼지포 밀대도 속행으로 해치우고 온수매트 속으로 들어왔으니까. (일상의 나는 대충대충, 빨리빨리) 화장은 주말에만 하고, 평일에는 1~2분 크림 바르는 것으로 끝. 화장은 안 해도 입술만 발라줘도 괜찮다고 스스로를 위로하는 것은 덤(사실 크게 게으치않는 타입)
#바쁘다바빠현대사회 #귀찮다귀찮아마이월드
마감기한 마지막에 맞춰서 제출하는 타입.
기간의 마지막에 발을 담그고, 겨우 걸쳐져 가는 쪽을 택하는, 그리곤 후회하는,
그래도 느려도 가는 사람.
그래도 조금씩 뭔가를 하려고 하는 사람.
대체로 그래도 중간은 갔다고 생각(사실은 오만이었음)했기에 그와 같은 삶의 태도를 지속해 왔던 것일 테지만, 인생은 내 마음처럼 딱딱 계산대로 돌아가지 않는 법.
세상은 그렇게 유하지 않다는 걸, 기차를 타러 수서역을 내달리며 온몸으로 체감했지. #반성의삶1
누군가와 같이 밥을 먹거나, 가족들 것을 살 때나 지인에게 선물할 때는 안그러는데 혼자 먹을 음식을 살 때는 두 번 생각하는 편. 그래도 점심, 저녁은 꼭 챙겨 먹어야 하는 편. 최근에 저녁을 굶었다가, (점심 샌드위치가 잘못된 건지) 공복이 길어져서 인지 배앓이와 구토를 동반한 고통에 골골거리다 다시 한번 깨닫게 된 것. 한국인은 밥심이지! #반성의삶2
아침형 인간 <<< 저녁형 인간
워낙 잠이 많은 스타일인데 아침에는 더 몸부림을 치며 겨우 일어난다. 회사에는 9시 몇 분 전에 출근 지문을 찍는 스타일(그래도 늦지 않아요, 늦을 것 같으면 유연근무제를 활용해 10시 출근, 7시 퇴근을 합니다. +일은 확실히 합니다). 요새 더욱 부지런한 사람을 보면, 존경심이 우러난다.
주말에 알람 없이 눈뜨는 것을 사랑하는 타입.
그래도 대학교 때 수업은 (나를 알기에, 하루를 알차게 쓰고 싶었는지) 오전 수업부터 구성했다.
잠은 자고 싶지만 시간도 알차게 쓰고 싶은 모순적인 사람인지도. 지금도 잠 안 오는 새벽 2시, 새해 다짐을 지키고자 몇 자 끄적여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