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의 글을 읽는 하루
세종에서 부천 처가로 가는 중에
저기압과 고기압이 만든 구름대(전선일 거다)를 봤다.
이런 구름대 보기는 처음이다.
남쪽에서 볼 때 짙은 회색의 구름이 두껍게 걸려있고
한참을 달려 평택 휴게소(사진)에서 남쪽으로 바라본 구름대는 밀도가 낮은 밝은 구름이다.
종일
브런치 스토리에서 메거진과 브런치 북을 읽는다.
목표는 구독자 185명의 글 읽어보기다
오전 11시경 시작해 밥때만 잠깐 빼고 오후 9시까지.
매거진
짧은 생각 긴 여운
안 괜찮을 때가 많은 너에게
프로 결심러의 책 읽기
삶의 항해 등
브런치 북
유럽의 산
짧은 북리뷰
늦깎이 영어교사의 반짝이는 일상
영어교사의 발자국
그리스-유럽 문명의 시원에 가다
딸에게 보내는
아들에게 주는 쉬운 레시피
그림자의 두께
외모학 개론
쉰두 살에 취준생이 되었다.
좋아 그냥 좋아
생각 균형 등을 읽는다.
멋진 사진을 담은 매거진과 브런치 북들
한두 편씩을 읽었고, 어떤 것은 10회 분량을 읽거나
브런치 북 통째를 읽는다.
작가님들의 마음과 글솜씨, 회복 탄력성, 생활 공간을 엿볼 수 있다.
여러 해 동안 마음의 병을 버텨가다가 희망을 배우고 일어서는 작가를 응원한다.
https://brunch.co.kr/brunchbook/grhill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