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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노충덕 Aug 28. 2023

울고 싶지 않으세요?

책을 읽으며 훌쩍거리다

슬퍼서 우는 것이 아니라 공감으로 울 수 있습니다.

눈물을 찔끔 흘려 누가 보기 전에 훔쳐야 할 테고, 코도 맹맹해집니다.

울어버리면 가슴이 뻥 뚫리는 경험이 있지 않나요?     


시골에서 자랐거나, 시골에 부모님이 살아계시거나, 가족의 사랑을 느끼고 싶거나, 작은 마을 사람들의 삶을 추억하거나, 몸이 힘에 부친다거나, 아파트에서 사는 삶이 답답하다고 느낀 적이 있다거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면 아프거나 즐거운 추억이 있거나, 아무것도 아니더라도 ‘순수’란 무엇인가를 느껴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그럴 겁니다.    

 

저는 그랬답니다.


<섬진강 진뫼밭에 사랑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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