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1일 페이스북
벌써 8년이 흘렀다.
쌓아 둔 책을 책장에 올리며 오후를 보내다.
대충 문사철로 분류하고 교육과 글쓰기 책은 따로 둔다.
어제 기분을 떨쳐내기엔 딱 좋은 작업이다.
묵은 책 위에 쌓인 먼지를 털어내다.
앉은뱅이 책상방향도 바꿔보니 공간이 넓어진다.
오늘은 먹고 사는 문제는 접어두고 노리라.
음악도 듣고 TV도 보고 아내랑 얘기도 하고......
책 읽기를 좋아하는 독서가로 <독서로 말하라> <별일 없어도 읽습니다> 를 내놓았고 강의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