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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계절을 너와 걷고 싶다
사랑은 가끔
[하루 1분 글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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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다
Nov 27. 2020
'밥 먹자', '커피 한 잔 어때?', '잠깐 걸을까?'라는 말과 같이 사랑은 가끔 이렇게 다른 언어로 표현된다.
사랑한다는 말 그 자체가 참 아름답다는 것은 모두가 알지만 상대방에게 전하려 하면 이상하게 입안에서 맴돌다가 이내 사라져버리고 말기에, 사람들은 각기 다른 자신만의 언어에 마음의 조각을 담아 사랑한다는 말과 감정을 상대방에게 전달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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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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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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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계절을 너와 걷고 싶다 (컬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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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일하며 글을 쓰고 있는 '그리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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