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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리다 Mar 12. 2021

바깥은 봄

[시]


잠을 깬 이른 아침부터

가슴에 생겨난 두근거림이

무엇 때문인지 알지 못했는데

햇빛이 아른거리는 창문을 여니

그 이유를 알게 되었다.


아! 봄...

지금 바깥에는

너를 닮은 봄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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