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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푸름으로 가득 찬 청보리밭은
같은 것이 모여 있음에 아름답고
형형색색의 꽃이 핀 공원은
다른 것이 모여 있음에 아름답다.
이처럼 세상 모든 것은
서로 다르기 마련이다.
같음과 다름
특별함과 투박함을
저마다의 모습으로 존중할 수 있을 때
우리는 진정한 아름다움을
가슴에 새기게 된다.
도서관에서 일하며 글을 쓰고 있는 '그리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