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그리다 Sep 10. 2020

좋은 사람, 좋은 음악

[하루 1분 글 읽기]


출근길에 우연히 듣게 된 노래가 나만의 명곡이 되듯이, 좋은 사람이란 이런 좋은 음악과 같다는 생각을 하곤 해요. 평소에는 아무 느낌 없이 그냥 지나치곤 하지만 어느 날 문득 나만의 특별한 경험이나 힘들고 아픈 감정이 밀려오면, 생각지도 못하게 그 사람의 말투나 분위기에 이끌리게 되면서, 이후부터는 무언가에 홀린 듯 나만 알고 싶은 매력적인 사람이 되어가니까요.

매거진의 이전글 내리는 비는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