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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그리다
Oct 09. 2021
빛나는 별
달 하나, 별 하나
그리고 그 옆에 다른 별 하나
우리는 밤하늘에 반짝이는
모든 것들을 묶어 별들이라 부르지만
저들은 그렇게 불리는 것을 싫어할 거야.
왜냐하면 하나하나가 각각
고귀하게 빛나는 별이니까.
학생들, 어른들
남자들, 여자들
우리는 편하게 서로를 묶어서 부르지만
때로는 그들도 자신의 이름으로 불리고 싶을 거야
우리는 모두 특별함을 간직한 채
빛나고 싶은 별이니까.
keyword
시
별
존재
그리다
소속
직업
에세이스트
남은 계절을 너와 걷고 싶다 (컬러판)
저자
도서관에서 일하며 글을 쓰고 있는 '그리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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