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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리다 Oct 14. 2021

헤픈 마음



20도의 온도.


여름에는 차갑지만

겨울에는 따뜻한 것.


분명 같은 것이지만

달라지고 마는 것.


사랑, 이 또한

20도의 온도와 같은 것.


어떤 이들에게는 뜨겁지만

또 어떤 이들에겐 차가운 것.


같은 것을 마주해도

어떻게 느끼느냐에 따라

달라지고 마는 참 헤픈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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