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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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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다
Dec 7. 2021
어느새 내 안에 자리 잡게 된 마음, 그리고 이 겨울을 보면서 느낀다. 노력 없이 저절로 찾아오는 것은 없다는 것을.
나의 시간을 할애하려고 하지 않았다면. 너의 시간을 내 안에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다면 결코 볼 수 없었을 풍경. 나는 나를 변화시켜준 시간들에 감사하는 중이다.
어찌 보면 오늘은 특별할 게 없는 계절이지만 내년에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이렇게, 너랑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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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계절을 너와 걷고 싶다 (컬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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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일하며 글을 쓰고 있는 '그리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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