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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그리다
May 18. 2022
그래도 믿어본다
있는지 없는지도 잘 모르는 결승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삶. 이제는 익숙해질 만도 한데, 눈을 뜨게 되는 아침은 여전히 피곤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어제보다 더 어둡게 느껴진다.
누구도 이 길의 끝을 알려 줄 수 없지만. 홀로 걸어야만 하는 길은 여느 때처럼 고독할 테지만. 그래도 믿어본다, 나의 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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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계절을 너와 걷고 싶다 (컬러판)
저자
도서관에서 일하며 글을 쓰고 있는 '그리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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