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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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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다
Jul 6. 2022
선풍기 하나로는 시원함을 느낄 수 없는 밤이 찾아왔다. 이대로는 잠에 빠질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에 어둠 속에서 바닥을 더듬어 핸드폰의 전원을 잠시 켰다. 오늘은 왜 이렇게 더운 것인가를 찾아봤더니 뉴스에서는 열대야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열대야. 이 단어를 몇 번이고 머릿속으로 굴리고 있으니 방안의 어둠이 한데 뭉쳐 글자가 되어버린 듯, 아무런 이유 이런 생각이 떠올랐다.
'뜨거움에 잠들지 못하는 밤을 열대야라고 부른다면, 나는 너와 있는 모든 계절에서 열대야를 겪고 있는지도 모르겠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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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계절을 너와 걷고 싶다 (컬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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