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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그리다
Oct 04. 2020
마음은 바람개비처럼
[하루 1분 글 읽기]
설렘이 깊어지면 아픔이 되는 것일까. 버스에 앉아 너를 생각하니 이상하게 가슴이 아려온다.
그러다 문득 이 마음이라는 것이 바람에 흩날리는 바람개비 같은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바닷가를 훑고 지나는 바람에 빠르게 돌아가는 바람개비처럼, 사랑이 가슴에 불어오니 수많은 감정들이 쉴 새 없이 요동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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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개비
사랑
바람
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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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스트
남은 계절을 너와 걷고 싶다 (컬러판)
저자
도서관에서 일하며 글을 쓰고 있는 '그리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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