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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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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다
Oct 11. 2022
가을은 높다란 하늘만큼이나 마음이 들뜨는 계절이라는 생각이 든다. 분명 모든 게 그 자리에 있었던 것임에도 낯선 세계를 거니는 듯 닿는 것마다 새롭고, 보는 것마다 즐겁다.
그렇게 시월에 잠시 머물렀다간 이 감정들을 갈무리하는데, 문득 이 모든 마음이 네 덕분에 일어난 것이 아닐까 싶은 마음이 들었다.
흘러가는 구름 한 조각, 넘실대는 갈댓잎 하나까지. 네가 가을 위로 선 날이면 주위 어느 것 하나도 설레지 않은 것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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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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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계절을 너와 걷고 싶다 (컬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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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일하며 글을 쓰고 있는 '그리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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