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해 강사 교육을 듣고 있습니다.
자신만의 스토리가 있어야 주체적인 삶이 라고 합니다.
복도 게시판에 붙은 '시 ' 에 이런 문장이 있더군요.
한글을 몰랐을 땐 마음이 온통 겨울이었는데
한글을 알고 나니 봄날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혹독한 겨울 끝에 찾아온 봄은 유난히 반갑습니다.
모두가 기다리고 기다렸던 봄이지요.
초봄의 따듯함.
봄의 전령. 계절의 시작. 모두가 봄 그대로입니다.
이름은 '너의 봄'으로 했습니다.
채소북스. 채소의 꿈. 조명탄. 작은 공....
모두 좋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결심이 사라지기 전에 시청에 달려가 출판사 등록을 했습니다.
사업자 등록증을 꼭 해야 하는지는 모르지만
알아가는 즐거움이 있네요.